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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하나90427 이야…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2. 5. 08:18

    오늘은 란기토토투어를 다녀왔다. 우리 봉인라에 제주도가 있다면 뉴질랜드에는 랑기토토 섬이 있다. 화산 폭발로 생긴 섬이지만 예전엔 마오리도 살았고, 세계대전 땐 군부대로 이용됐지만 지금은 요즘 남아 있는 자연만이라도 잘 보존하려는 심정으로 보존에 힘쓰고 있다. 오클랜드 시티 센터의 본인, 데본 포트에서 페리를 타고 섬으로 갈 수 있다. 우리는 페리+투어 바우처를 샀다. 원래 내일 갈까 했는데 내일 비가 온대.오늘 딱 좋은 날씨다!


   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양쪽에 늘 그랬던 것처럼 늘어선 현무암의 모습. 저렇게 돌이 적당히 보았을 때는 늘 그랬던 것처럼 되어 있다. 이런 돌 사이에서도 푸른 새싹이 자라고 심지어 본인무가 자라고 있는 광경을 보면 참 신기하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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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잘게 부서진 현무암 조각 아저씨가 란기토토의 역사와 지리학적 의미, 보존현황 등을 계속 설명해주었는데도 심한 뉴질랜드 억양과....졸림.... 덕분에 별로 의견잘못은 특별히 없어...다.그래도 괜찮은 투어였어! 란기토토에서 내륙쪽으로 보니 오클랜드 시가들이 다 보였다. 저 항구에 내 짐이 들어오는 거고 과인이, 거기에 우리가 사는 거고 과인이, 저기가 오빠가 일하는 곳이 과인이... 뭐 이런 여러가지 구경도 하고.무엇보다 멋진 자연경관 속에서 트레킹을 했더니 시원하고 충실했다. 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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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런기토토토에서 바라본 멋진 주하항시~~! 홀가분해서 좋다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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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​ 투어를 마치고 시내에 잠깐 들러서 1을 좀 봤다. 집에 오니 배가 고파서 아무것도 나쁘지 않을 때 집어먹고 싶었다. 그치만 항상 그랬던 스테이크 데이라서!


    맛본 게를 먹었더니 다시 졸음이 온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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